Mariage Cabernet Sauvignon
마리아주 까베르네 쇼비뇽 

빈티지  2006
용량  750 ml
가격  19,900 원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판매처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생산국 호주(Australia)
생산지역 South Australia
생산자  그랜트 버지(Grant Burge)
수입원  길진인터내셔날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알코올 13.9 %
음용온도  16~18 C
용도 분류  테이블 와인 
당도 분류  Medium Dry 

어울리는 음식 
프랑스어로 결혼이란 의미로,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마리아주라고 합니다. 마리아주 와인은 한국인이 평소 즐겨먹는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음식전문가 이종임 선생과 와인전문가 손진호 교수가 직접 와인생산지를 방문하여 개발한 와인이며, 특히 마리아주 까베르네 쇼비뇽은 삼겹살구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아 개발된 와인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한국인이 널리 즐겨먹는 주요음식과 잘 어울려 식탁에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와인을 개발하고자 와인 및 요리 전문가의 제휴로 탄생한 와인으로 호주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개발한 와인입니다. 블랙커런트, 체리, 짙은 베리류의 과일 풍미와 함께 구수한 오크 뉘앙스가 조화롭게 형성되어 있다. 비교적 높은 산미와 적절한 타닌의 구조감이 자칫 느끼해질 삼겹살의 식감과 잘 조화를 이루며, 비교적 드라이한 미감으로 깔끔하게 뒷맛을 정돈해 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14%의 알코올이 갓 구워낸 삼겹살의 온도와 일조하며 훈훈하게 입안을 데워준다. 게다가 이 와인은 경쾌한 과일향과 바닐라향으로 끝나는 매력적인 여운이 있어, 느끼할 수 있는 돼지 고기 냄새를 잘 가셔주기도 한다. 미국과 프렌치 오크통에서 9개월간 숙성하였고 레이블의 그림 별의 의미는 와인의 스타품종, 까베르네 쇼비뇽처럼 언제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스타와 같은 당신이 되시길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생산자 정보
Grant Burge
그랜트 버지는 호주 유명 와인 산지인 바로사(Barossa)지역의 포도재배자이면서 와인양조자이고, 호주 와인산업분야에서 가장 존경 받고 잘 알려진 사람의 하나이다. 그랜트 버지의 와인 유산은 그의 4대 조상인 존 버지(John Burge)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존 버지는 1854년에 영국에서 이주해와 바로사에 정착한 인물로, 그의 정성과 피땀이 스며들어있는 와이너리를 5세대인 그랜트 버지가 이어받았다.
그랜트버지는 현재 연간 25만 케이스의 와인을 생산하는 중간 정도의 규모이지만 바로사 밸리와 에덴(Eden) 밸리의 포도원을 통틀어 매우 중요한 연결망을 갖고 있고, 이런 기반 위에 지난 10년간 성공적인 발전계획을 수행해 왔다.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로사 지역에서 가장 좋은 포도를 생산하는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게다가 수 많은 올드 바인 빈야드(Old Vine Vineyards)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그랜트 버지의 와이너리는 호주 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와인 품평회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그가 매우 뛰어난 와인 양조자일 뿐만 아니라 포도재배자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랜트 버지의 와인들은 매우 강한 문화 유산과 정열, 그리고 호주 와인 산업에서 성공적인 지배력을 지속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프리미엄 바로사 와인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www.grantburgewines.com.au

[자료출처: 와인서쳐]
http://www.winesearcher.co.kr/wine_detail/wine_detail.html?uid=46632

  alotlikelove2005

 

Peter Shaffer's Amadeus, 1984
드라마 | 미국 | 158 분 | 개봉 1985.11.23 
밀로스 포만 
엘리자베스 베리지(콘스탄츠 모짜르트), 톰 헐스(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해외 PG  
http://movies.warnerbros.com/amadeus/

19세기 이후부터 떠돌기 시작한 모짜르트의 독살설의 진위를 테마로 브로드웨이를 비롯, 전세계 연극계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킨 피터 세퍼(Peter Shaffer)의 히트 무대극을 영화화한 시대극. 끊임없이 떠도는 모짜르트의 독살설을 근거로 천재성과 평범성의 대결, 그에 따른 신에 대한 증오와 타협들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제57회 아카데미 작품, 감독, 남우주연(F. 머레이 에이브라함), 각색, 녹음, 의상상 등 8개 부문 수상,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

원래 멕 틸리(Meg Tilly)가 콘스탄츠(Constanze) 역으로 캐스팅되었었다. 하지만 촬영 돌입 직전 촬영지인 프라하의 한 거리에서 아이들과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엘리자베스 베리지(Elizabeth Berridge)로 교쳬되고 말았다. 에마누엘(Emanuel)역의 사이먼 캘로우(Simon Callow)는 1980년 연극 무대에서는 모짜르트 역을 했었다. 멜 깁슨(Mel Gibson)도 모차르트 역을 위해 오디션을 보았었다.

오페라의 세트와 의상은 실제 그 오페라들이 초연되었을 때의 오리지널 의상과 세트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또 영화는 전부 자연광으로 촬영되었다. 적당한 불빛을 이끌어 내기 위해 투사 종이(tracing paper)를 바깥 창문에 붙이기도 했다고 한다. 돈 지오반니(Don Giovanni)는 오페라가 처음 상연된 곳과 같은 무대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모짜르트는 35세란 짧고 화려한 생애를 살면서 불후의 명곡 626편을 남겼다. 천재성을 마음껏 발휘하다 젊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악성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1756-1791)가 독살을 당했다는 가정과, 그 살해범으로 모짜르트와 동시대를 산 안토니오 살리에리(1750-1825), 음악 사상 불멸의 광채를 발산하고 있는 불세출의 천재와 그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못한 궁전 음악가. 이 사나이들은 아직까지 논쟁이 계속되는 음악 사상 최대의 미스테리이기도 하다. "피아노 협주곡",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가곡 "마적", "휘가로의 결혼", "돈조반리" 등등 전편에 흐르는 명곡, 그러나 그 뒤에 숨어있는 처절한 인간 심리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영화의 제목이자 모차르트의 미들네임이자 제목인 '아마데우스(Amadeus)'는 '신이 가장 사랑하는(Beloved of God)'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극중 살리에르(F. 머레이 에이브라함)가 모짜르트를 신이 선택한 작곡가로 확신하는 것에서 제목을 그렇게 붙인 것이라 한다.

약올리는 듯한 모차르트의 웃음에 대한 발상은 그에 대해 쓰여진 편지들을 참조한 것이라고 한다. 하나는 그의 웃음에 대해 '옮기 쉽고 들뜬 웃음(an infectious giddy)'이라고 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은 '쇠로 유리를 긁는 듯한(like metal scraping glass)'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디렉터스컷 판이 2002년 4월 19일 재개봉되었다.

옥의 티. 영화와는 다르게 모짜르트가 왼손잡이였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 영화의 전반적으로 볼 때, 모차르트의 시대에는 없던 지휘자가 등장한다. / 모차르트가 '피가로의 결혼'을 지휘할 때, 황제는 그 뒤에서 하품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약 2분쯤 뒤 또 하품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살리에르는 황제가 공연 중 한번만 했다고 명확히 진술한다. / 오페라와 발레 댄서들이 지퍼가 달린 의상을 입고 있다. / 희극 오페라 공연 중 말이 벽을 뚫고 나타나는 곳에서 오늘날의 바지를 입은 사람이 종이벽 뒤에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모차르트의 시신이 극빈자들의 무덤으로 들어갈 때, 매우 많은 비가 내린다. 한 일꾼이 석회를 통에서 삽으로 떠 시신 위에 뿌린다. 그 통은 열려 있었는데 비에 맞지 않았는지 삽으로 뜬 석회는 말라 있는거처럼 날린다.

written by 홍성진

[자료출처:네이버무비]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nhn?code=10114#

BLUE NUN Dornfelder 2008


































Blue Nun Dornfelder
블루 넌 돈펠더
 
 
빈티지  2008
용량  750 ml
가격  17,000 원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판매처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생산국 독일(Germany)
생산지역 Pfalz
생산자  랑구스(Langguth)
수입원  금양인터내셔날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Dornfelder
음용온도  15~18 C
용도 분류  테이블 와인 
당도 분류  Dry
 
어울리는 음식
갈비찜, 그릴에 구운 육류요리, 꼬치구이, 브뤼치즈와 잘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심홍색을 띠며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의 기분좋은 풍미가 느껴지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와인초보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스위트 레드와인이다. 프리미엄 레드와인 블루넌 돈펠더는 독일 스타일의 새로운 와인 메이킹으로 탄생하였다. 이 검은색톤의 붉은빛이 감도는 와인은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의 기분좋은 풍미를 잘 간직하고 있다. 달콤하면서 풀바디하며 과일향 가득한 블루넌 돈펠더는 기존의 레드 와인에서 느낄수 없었던 새롭고 독특한 경험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이 와인은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으로서의 시셸의 우수한 양조기술에 의해서 보증되었다. 8월엔 습도가 높았고, 9월은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았다. 이러한 기후조건때문에 한편으론 특히 고품질의 과즙을 만들어낼 수 있었고, 다른 한편으론 해충의 위험이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독일에서 일반적인 수확시기보다 일찍 수확했으며, 모젤, 라인헤센, 팔라티네이트 세곳에서 거의 동시에 진행되었다. 일조량이 많았던 가을이 퀄리티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생산자 정보
Langguth
오늘날 독일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과 세련된 포장은 혀 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한다.
세계 유수의 요리사와 와인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 까지 모든 이들의 찬사를 받는 독일 와인은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고 그 어떤 때와 장소에서도 잘 어울릴 만큼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2,000 여년의 포도재배 전통과 품질을 지향하며 환경 친화적인 포도 재배기술, 그리고 첨단 셀러 기술의 결합은 독일 와인 재배자들을 현대 와인 메이커들의 선구자로 만들었다.
전통적 와인 생산국 가운데서도 가장 북쪽에 있어 해마다 예측 못할 기후 변화에 노출되어 있는 독일에서는 완전히 무르익은 포도를 수확한다는 것은 대단한 도전이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독일 포도밭은 찬 바람을 막아주는, 숲이 무성한 언덕이나 급경사지 또는 햇볕을 반사하는 동시에 주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강- 주로 라인강 및 그의 지류- 가까이에 위치한다.
강수량과 일조량의 적절한 조화 속에 독일의 포도는 긴 숙성 기간을 갖는다. 이로써 포도는 서서히 익으면서 당분을 축적 시키면서도 쾌활한 산미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양한 토양으로부터 미네랄을 흡수하여 결국 모방할 수 없는 독일 와인의 신선함과 다양한 풍미 그리고 부케를 가능케 한다.

라인헤쎈(RHEINHESSEN) -"1000개의 언덕이 있는 강기슭"
라인강이 보름스(Worms)에서 마인츠(Mainz)로, 다시 빙겐(Bingen)으로 흐르면서 크게 꺾어지는 "ㄱ자형" 지대를 가리켜 독일 최대의 와인 재배 지역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다양한 와인을 생산한다. 라인헤센 실바너(Rheinhessen Silvaner)와 셀렉션 라인헤센(Selection Rheinhessen)과 같은 혁신적인 품종 와인과 화이트와 레드 피노와인은 이 지역의 잠재한 품질을 강조한다. 리바너, 실바너, 리슬링 등의 전통 화이트와인이 주 생산품이지만, 적포도 품종인 포르투기저와 도른펠더와 같은 향기가 풍부한 품종도 재배된다.

Blue Nun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독일의 No. 1 와인이다.
독일은 전체 와인 생산량 중에 85%가 화이트 와인으로 고급 화이트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다. 그중에서도 랑구스(Langguth)사는 독일 내수판매 1위 에어벤(Erben) + 수출 1위 블루넌(Blue Nun)으로 독일 와인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회사이다.
블루넌은 문자 그대로 '푸른 옷을 입은 수녀' 라는 뜻으로, 오래전부터 와인은 성스러운 장소인 수도원이나 교회에서만 만들 수 있었기에, 그것을 상징하는 의미로 수녀그림이 그려져 있다.
고품질의 포도원액과 어울리는 푸른색의 미려한 병모양은 다양한 계층의 와인 애호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블루넌의 오랜 역사와 모던한 기풍은 크발리태츠바인(Qualitatswein)에서 아이스바인(Icewein)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다.
www.bluenunwines.com
 
[자료출처:와인서쳐]
http://www.winesearcher.co.kr/wine_detail/wine_detail.html?uid=37347 
 

Song Blue Cabernet Sauvignon
송 블루 까베르네 소비뇽  

빈티지  2006
용량  750 ml
가격  16,000 원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판매처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생산국 프랑스(France)
생산지역 Bordeaux
생산자  지네스테(Ginestet)
수입원  롯데아사히주류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알코올 12.5 %
음용온도  16~18 C
용도 분류  테이블 와인 
당도 분류  Dry 
 
어울리는 음식  
불고기, 떡갈비, 산적, 파스타, 아시아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짙은 루비색을 띠고 약간은 강하면서 복잡 미묘한 특징을 가진 송블루 까베르네 소비뇽은 한국음식 (불고기, 떡갈비, 산적 등)과도 매우 잘 어울리며 잔치나 모임에서도 격의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생산자 정보
Ginestet
Ginestet & Company는 1897년  Fernand Ginestet에 의해 보르도 네고시앙으로서 발카랑 강변에 설립되었다. 그의 사업이념에 따라 Ginestet는 와인재배와 네고시앙으로의 역할을 결합한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이것이 그가 오늘날 보르도 와인의 개척자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Fernand Ginestet는 포도원을 구입하면서 그의 와인에 대한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포도원들은 Saint-Estephe 지역의 Cos d'Estournel, Saint-Emilion지역의 Clos Fourtet 과 Ch. Margaux 등 이다.
Cours-Saint-Louis 뒤쪽에 위치한 품위 있는 건물은 위대한 네고시앙과 보르도의 대표적 상징으로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다. 
1978년에 Jacques Merlaut는 그의 그룹 Bernard Taillan을 통해 그 명성을 보강하였다.  와인 제조자와 네고시앙으로서, Ginestet는 품질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였으며, 품질보증부서격인 Quality Charter를 통해 그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보르도의 우수한 네고시앙 중에서도 지네스떼는 오늘날 Taillan그룹이 소유한 품격 높은 샤또들과 함께 하나의 가족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네스떼의 가장 좋은 포도만을 골라 만드는 이 와인은 우리의 오랜 양조기술을 반영한다. 와인전문가의 세심한 보살핌속에 생산되고, 숙성되는 이 와인은  "보르도의 훌륭한와인"의 품질을 뽐낸다. 지네스떼 시리즈는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면서 지네스떼의 와인 철학인 포도선택, 양조기술, 열정을 대변하고 있다.
www.ginestet.fr

 

[자료출처:와인서쳐]
http://www.winesearcher.co.kr/wine_detail/wine_detail.html?uid=42778
 
 

DISTRICT9_MOVIE_POSTER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SF,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12 분 | 개봉 2009.10.15 
닐 블롬캠프 
샬토 코플리(비커스 메르바), 바네사 헤이우드(타냐 메르바), 제이슨 코프(그레이 브래드냄)  
국내 18세 관람가 | 해외 R 
http://www.district9.co.kr | http://www.d-9.com/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이 제작을 담당하고, 그가 적극 추천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30세의 젊은 CF/뮤직비디오 감독 닐 블롬캄프가 연출과 공동각본을 담당한 SF 스릴러물. 영화개봉 3년 전인 2006년, 잭슨과 블롬캄프는 처음으로 의기투합,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할로우(Halo)> 극장판을 만들려 하였으나, 제작비 문제로 난항에 부딪히자, 블롬캄프의 2005년산 단편 영화 <얼라이브 인 요버거(Alive in Joburg)>를 바탕으로 한 이 제작비 3천만불 짜리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영화는 블롬캄프에게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세미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기법을 사용한 이 영화는 별도의 스타급 배우 없이 상대적으로 무명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배우들을 주로 기용, 출연진을 구성하였는데, 원작 격인 <얼라이브 인 요버거>의 제작자인 샬토 코플리가 주인공인 위커스 역을 맡았고, <둠스데이>에 출연했던 제이슨 코프와 나탈리 볼트, <알리>에 출연했던 실바인 스트라이크 등이 공연하고 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049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첫 주말 3일동안 3,735만불의 양호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외계인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하여 인류와 처음으로 직접 조우한 지도 벌써 28년이 흘렀다. 고향행성의 마지막 생존자들인 이들 외계인들은 인간들의 예상과 달리, 지구를 침공하는 존재도, 인간사회를 진일보시킬 만큼 엄청난 과학기술을 가진 존재도 아니었다. 따라서, 이들은 인간들에게 있어서 단순히 다른 세계에서 온 이주민일 뿐이었다. 정치인들 및 각국 지도자들의 협의 끝에 외계인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9구역(District 9)’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고, 인간들과의 접촉이 통제된 채 살아가고 있다. 외계인들의 통제를 담당할 계약을 맺은 것은 민간 회사인 ‘MNU (Multi-National United)’로, 이 회사는 외계인들의 복지보다는 그들의 진보한 무기기술을 습득하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하지만 무기 기술은 외계인의 DNA가 있어야만 작동할 수 있는 까닭에 아직까지는 별 소득이 없는 상태다. 그러던 중. MNU 요원인 위커스 반 데어 멀위가 새로운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DNA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들과 인간들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제 외계인의 군사 기술을 해독할 수 있는 열쇠가 된 위커스는 모두에게 쫒기는 몸이 되고, 그가 숨을 수 있는 곳은 ‘9구역’ 뿐인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뉴욕 업저버의 사라 빌코머슨은 “이 영화는 지난 몇 십년 동안 나온 영화들중 가장 익사이팅한 SF 영화이자, 두말할 것도 없이 올 여름 가장 스릴넘치는 작품이다. 심지어, 어쩌면 내가 지금까지 감상한 영화들 중 최고의 작품일지도 모른다.”고 박수를 보냈고, 뉴웍 스타-레저의 스티븐 휘티는 “지금까지 나온 가장 거친 SF 영화(The wildest SF film to come out all year).”라고 흥분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이 영화는, SF 스릴러가 시각적 감탄과 엄청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스타들이나 엄청난 제작비가 필요한 것은 아님을 증명한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현란함과 탁월함으로 올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라고 치켜세웠다. 또, 토론토 스타의 피터 하웰은 “올 여름, 로봇들과 액션 히어로들이 박스오피스를 점거하고 우리들의 뇌세포를 죽이고 있을 때, 오래된 (SF 스릴러) 장르를 부활시키기 위해 진지한 생각들이 도입된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깊은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이 진정한 오리지널 SF 영화는 시작즉시 관객들을 사로잡아, 마지막 장면까지 꼼짝달싹 못하게 만든다.”고 환호를 보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디스트릭트 9>는 영화 우주(movie universe)에 ‘지적인’ 외계 생명체가 있음을 증명한다.”고 재치있게 평했고, AP 통신의 크리스티 리마이어는 “이 강렬하고, 지적이며, 솜씨 좋게 만들어진 액션 영화는 관객들의 눈을 현란하게 만드는 동시에 생각하게 만든다.”고 결론내렸다.

 

[자료출처:네이버무비]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64129#movi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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