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sCreek_CabernetMerlot_2007_

Jacob's Creek, Cabernet Merlot
제이콥스 크릭, 까베네 멜로  


빈티지  2007
용량  750 ml
가격  17,000 원 
생산국 호주(Australia)
생산지역 South Australia
생산자  (Jacob's Creek)
수입원  페르노리카 코리아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Merlot
알코올 13.9 %
음용온도  16~18 C
용도 분류  테이블 와인 
당도 분류  Medium Dry


어울리는 음식
비프 스테이크, 양고기 스튜, 오리 가슴 샐러드, 버섯 요리, 고다치즈와 잘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자두와 레드빛을 띄고 스파이시 체리가 바닐라 오크와 삼나무 향을 풍기며 풍부한 과즙의 레드 베리와 부드러운 탄닌의 조화 그리고 스파이시와 향긋한 풍미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와인으로 여운이 오랜동안 부드럽게 지속된다. 

[자료출처:와인21]
http://www.wine21.com/wine_detail/wine_detail.html?uid=41796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2009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액션
미국
138 분
개봉 2009.05.14 
감독: 론 하워드 
주연: 톰 행크스(로버트 랭던), 아예렛 주어 (비토리아 베트라 역),  이완 맥그리거 (궁무처장 역) ...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소설과 영화 모두 엄청난 히트를 거두었던 <다빈치 코드>의 프리퀄 격인 댄 브라운의 슈퍼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던 명감독 론 하워드가 전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제작비 1억 5천만불을 투입, 완성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필라델피아>와 <포레스트 검프>로 2년 연속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명배우 톰 행크스가 <다빈치 코드>에 이어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 역으로 다시 돌아왔고, <밴티지 포인트>, <뮌헨>의 아예렛 줄러가 비토리아를 연기했며,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아일랜드>의 이완 맥그리거, <맘마 미아!>, <캐러비안의 해적> 2편과 3편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이스턴 프라미스>, <인터내셔널>의 아민 뮬러-스탈,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안 왕자>,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피어프란체스코 파비노, 덴마크 배우 니콜라이 리에 카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원작의 각색은, 스필버그 패밀리인 데이비드 코엡(<쥬라기 공원>, <화성전쟁>, <인디아나 존스 4>)과 론 하워드의 오랜 파트너인 아키바 골즈만(<뷰티플 마인드>로 오스카 각색상 수상)이 공동으로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527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4,620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참고로 2006년 5월, 북미 3,735개 극장에서 개봉한 <다빈치 코드>(제작비 1억 2,500만불)의 경우, 북미에서만 2억 1,754만불(개봉주말수입은 7,707만불), 전세계적으로는 7억 5,824만불의 엄청난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 개봉시 이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전작보다는 낫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지만, 영화자체에 대해서는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반응과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우세하였다. 우선, 실망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어떤 영화에 대해 평할 때 ‘(신이 저주할 정도로) 엄청나게 끔찍하다(god-awful)'는 표현은 삼가해야 한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이상하게도 그 말이 어울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고개를 저었고, 달라스 모닝 뉴스의 톰 모스타드는 “이번 영화가 전작 <다빈치 코드>보다 낫다고 말하는 것은, 지금 번지고 있는 신종 플루가 예전 전염병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빈정거렸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 역시 “이번 영화가 전작보다 낫냐고? 당신은 수영장에 빠져 죽는 것과 바다에 빠져 죽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가?”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영화의 마지막에 악당이 랭던에게 하는 대사 ‘우리에 대해 쓴다면, 예의를 갖추어 주시오.’는 (이 평을 쓰는) 내 영혼을 들여다보는 듯 했다. 내가 이 제안에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는가? (‘지옥으로 꺼져라(go to hell)’ 와 같은 표현대신) ‘부디 편히 잠드시길(Go in peace)…’”이라고 사형선고를 내렸고, LA 타임즈의 앤디 클라인은 “파울! 이 영화는 할리우드 스릴러의 관대한 기준으로 볼 때도 많은 벌점을 받을 만 하다. 차라리 새 <스타 트렉>의 사건들이 이 영화보다는 더 믿음이 가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고 불평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론 하워드의 유연한 카메라 이동, 살바토레 토티노의 뛰어난 촬영, 한스 짐머의 음악조차도 무모한 플롯을 구원할 수 없었다.”고 불만감을 나타내었다.

반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익사이팅한 시퀀스와 스펙타클한 결말, 훌륭한 반전, 시기적으로 너무 적절한 과학과 종교에 대한 논쟁적 소재.”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개를 부여하면서 “이런 종류의 영화는 관객들에게 관대함을 요구하지만, 일단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 관객들에게는 많은 재미를 보장한다. 이런 면에서 이 영화는 성공적이다.”고 합격판정을 내렸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데보라 영은 “이 폭력적이고 불가사의한 스릴러는 자신이 약속했던 바를 전달한다…론 하워드 감독과 그의 스탭들은 로버트 랭던 교수의 귀환을 더욱 빠르고 스릴넘치는 행보가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시카고 리더의 안드레아 그론발은 “전편에 비해 더욱 모양새좋고 더 많은 액션으로 가득찬 작품.”이라고 요약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이 영화는 확신으로 가득차 있으며, 고유의 맥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점들이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먼은 “당신은 이 놀이기구가 멈추고 나면 별로 기억남는 것이 없겠지만, 적어도 타는 동안만큼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자료출처: 네이버무비]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61503

 
Concha y Toro, Frontera Cabernet Sauvignon
콘차이 토로, 프론테라 까베르네 쇼비뇽
 


빈티지  2006
용량  750 ml
가격  18,000 원
생산국 칠레(Chile)
생산지역 Central Valley
생산자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
수입원  금양인터내셔날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85%, Merlot 15%
알코올 13 %
음용온도  16~18 C
용도 분류  테이블 와인 
당도 분류  Dry


어울리는 음식 
스테이크와 치즈, 아시아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테이스팅 노트 
루비레드빛과 초콜릿, 자두등의 달콤한 과일향과 바닐라 아로마가 잘 어우러진다.부드러운 타닌과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여운이 하모니를 잘 이룬 미디엄 바디 와인이다. 4개월간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시켜 포도 품종 본연의 맛과 향을 잘 지켰다. 프론테라는 이제 막 와인의 세계에 입문한 초보자들이나 매일 마실 수 있는 편안하고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과일향이 풍부하고 마시기 편안한 컨셉. 


생산자 정보
Concha y Toro
비냐 콘차이 토로 (Vina Concha y Toro)는 칠레 역사의 황금 시대동안에 살았던 정열적인 정치가인 돈 멜초르 드 콘차이 토로 (don Melchor de Concha y Toro)와 엄격했던 사학가인 마르께스 드 카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 두 창립자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기린 것이다.

1883년 돈 멜초르(don Melchor)와 그의 부인 도나 에밀리아나(dona Emiliana Subercaseaux)는 그 당시 다른 사람들이 부의 꿈을 실현시키려고 프랑스의 포도 품종을 프랑스에서 들여와 칠레에 포도밭을 일군 거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최고의 포도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 쇼비뇽 블랑, 메를로 그리고 피노 누아를 칠레로 들여와 Vina Concha y Toro를 설립했다.

몇 년이 흘러, 가족 비즈니스는 명성에서나 규모면에서 성장했으며, 1923년에 이르러서 샌티에고(Santiago) 주식 시장에 주식을 매매하기 시작하는 상장 회사로서, 포도원을 주식 시장에 상장시키는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결심을 하였다.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 와인의 첫번째 수출은 1933년 3월 로테르담(Rotterdam)의 항구에서 상륙하였다. 시작은 작았지만,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사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 것이다. 그때 이후 처음 시작은 완만하였지만, 그 다음은 빠른 속도로 고급 포도주를 수출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1950년대 말부터 포도원을 인수하고 욕구가 다양한 시장의 필요 조건을 맞추는 거대한 과정이 시작되면서 콘차이 토로의 현대화 시대가 시작되었다. 1980년대 동안에는 비냐 콘차이 토로(Vina Concha y Toro)사는. 조그마한 French oak barrel을 포함해서 모든 생산 단계에 진보된 기술을 도입을 하는 등 그들의 포도원의 시스템을 현대화 하는 데에 박차를 가했다.

마르께스 드 까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와 그 후에 유명해진 돈 멜초르 (Don Melchor) 이 두 와인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얻어졌다. 1991년부터는 최고급와인 생산을 목표로, 포도밭과 와인 양조 기술 그리고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투자 계획의 세번째 단계가 시작되었다. 오늘날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는 4곳의 밸리에 펼쳐져 있는 3,000 헥타르가 훨씬 넘는, 12개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아래에서 언급된 3개의 국제적인 업적들이 비나 콘차이 토로(Vina Concha y Toro)가 100년동안 일구었던 성과들을 완결시켜 주었다.
첫번째 업적은 1994년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비나 콘차이 토로(Vina Concha y Toro) 주식을 상장하여 투자를 위한 막대한 자금을 쓸 수 있었다.
두번째 업적은 Trivento 이름으로 세계에 수출하고, 고품질의 아르헨티나 와인을 생산하는 파타고니아(Vina Patagonia) 포도원과 와인 양조 설비를 구매한 것이다.


세번째 업적은 칠레에 그랑 끄뤼를 생산하게 된, 바론 필립 드 로췰드사(Baron Philippe de Rothschild S. A.)와 함께 전략적 제휴로 양조한 알마비바(Almaviva)의 탄생이다.
www.conchaytoro.com

 

[자료출처:wine21]
http://www.wine21.com/wine_detail/wine_detail.html?uid=37258 

 

ironman2_2010
 
아이언 맨 2
Iron Man 2, 2010

액션, 모험, SF
미국
125 분
개봉 2010.04.29 
감독: 존 파브로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 맨),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더보기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http://ironmanmovie.marvel.com/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토니 스타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정체를 밝힌 이후, 정부로부터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압박을 받지만 이를 거부한 채 더욱 화려하고 주목 받는 나날을 보낸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운영권까지 수석 비서였던 ‘페퍼포츠’에게 일임하고 슈퍼히어로로서의 인기를 만끽하며 지내던 토니 스타크. 하지만 그 시각, 아이언맨의 수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후 쓸쓸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해 온 ‘위플래시’는 수트의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 치명적인 무기를 들고 직접 토니 스타크를 찾아 나선다.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직접 경주용 차에 올라선 토니 스타크 앞에 나타난 위플래시! 무차별적으로 전기 채찍을 휘두르는 그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였던 토니 스타크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만, 새롭게 개발한 휴대용 수트 Mark5를 이용하여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그에게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직감한다. 한편,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토니 스타크의 라이벌이자 무기업자인 ‘저스틴 해머’는 아이언맨에 필적할 만한 위플래시의 위력을 간파하고 그를 몰래 감옥에서 탈출시켜 자신과 손 잡을 것을 제안한다.

위플래시를 만난 이후 좀처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토니 스타크는 감옥에 갇혀 있는 줄 알았던 위플래시가 저스틴 해머와 함께 있음을 알게 되고, 역대 수트들을 뛰어넘는 최강의 위력을 지닌 Mark6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그 사이, 저스틴 해머는 새로운 군무기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 곳에서 위플래시는 모두를 놀라게 할 작전 실행에 나서는데...!



자료출처: 네이버무비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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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

드라마
미국
108 분 
감독: 조 존스톤 
주연: 제이크 질렌홀(호머 힉캠), 크리스 쿠퍼(존 힉캠), 로라 던(미스 프레이다 라일라)...
국내 전체 관람가   
해외 PG


1950년대 웨스트 버지니아(West Virginia)의 암울한 탄광촌에서 로켓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꿈을 실현시키려는 호머 힉캠(Homer Hickam)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1957년 10월 4일에 지구 주변을 돈 최초의 인공위성으로 기록된 소련의 스푸트니크를 보고 감명을 얻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의 탄광촌에 사는 한 소년이 친구 3명과 함께 아버지의 반대와 주변의 비웃음을 극복하며 로켓 제작에 성공하는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은퇴 후 작가로 활동 중인 나사 엔지니어, 호머 '서니' 힉컴(Homer 'Sonny' Hickam)의 에세이 '로켓 보이스(Rocket Boys)'를 토대로 조 존스턴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인 호머 힉컴 역에는 헐리웃 톱스타로 부상한 제이크 질렌홀이 메이저 작품들에 출연하기 전 순수한 청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가타카>에서 주인공 빈센트 안톤 프리만의 동생인 안톤 프리만의 아역으로 데뷔했던 윌리엄 리 스캇과 <아메리칸 파이>의 크리스 오웬과 채드 린드버그가 주인공 호머 힉컴과 함께 로켓 제작에 참여하는 친구 로이 리 쿡, 쿠엔틴 윌슨, 셔먼 오델으로 각각 출연한다. 그 외에 아들의 로켓 제작을 반대하며 탄광 엔지니어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 존 힉컴 역에 <어댑테이션>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크리스 쿠퍼가, 빅 크릭 고등학교의 과학 선생이자 호머의 은사인 프레이다 라일리 역에 <쥬라기 공원>의 로라 던이 출연했다. 국내엔 정식 개봉이 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 내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이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폐광 촌으로 쇄락의 길을 걷던 웨스트 버지니아의 콜우드 탄광촌에도 새 삶의 길이 열리고 있다고 한다.

호머 힉컴은 탄광촌에서 일하는 아버지가 폐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탄광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 자신의 운명에 회의적인 고등학생이다. 미식축구에 소질을 보여 대학교 장학금을 받을 예정인 형과는 달리 운동에도 소질이 없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는 이 소년의 유일한 위안거리는 바로 그의 주변을 찰떡같이 붙어 다니는 두 친구, 셔먼 오델과 로이 리 쿡 뿐이다. 그러던 1957년 10월 밤, 호머는 밤하늘의 별들 사이로 날아가는 소련의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후 ‘언젠가 우주를 향해 날아가리라’는 꿈을 품으며 로켓 제작에 뛰어든다. 자기 집 앞마당의 울타리를 폭죽 탄으로 박살 낸 후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은 호머는 두 명의 친구와 학교에서 소문난 ‘공부벌레’ 인 쿠엔틴 윌슨을 끌어들여 로켓제작에 나선다. 아버지의 반대, 미식축구를 하면서 은근히 그를 무시하고 놀리는 형 짐과 그의 팀 멤버들, 그리고 반 친구들의 멸시를 뒤로 한 체 그들의 첫 로켓의 점화 선에 불이 붙는데...

실제 호머 힉컴의 스토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실들. 영화와는 달리 실제 로켓 제작에 참여했던 소년들은 모두 일곱 명이었다. 후에 제작된 영화에 관한 다큐멘터리에는 이 일곱 명 중 네 명만이 참여했는데, 영화에 등장했던 호머 힉컴과 셔먼 오델, 로이 리 쿡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남은 한 명인 쿠엔틴 윌슨 대신 ‘빌리 로즈’ 라는 역시 로켓 보이 중 한 사람이 참여했다. / 영화에서 아들의 로켓 제작에 회의적이었던 존 힉컴은 실제로는 일부 사항에 대해 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탄광회사가 보유하지 않은 지역 안에서 로켓 발사대를 설치하게 해 준 것도 호머의 아버지 존이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로켓 제작을 직접적으로 반대하기 시작한 것은 호머가 탄광에서 일할 뜻이 없음을 안 후, 그리고 그들의 로켓이 산불을 일으켰다는 오해를 받기 시작한 이후부터라고. 영화와 실제가 같은 점은 아버지 존이 아들의 로켓 발사에 마지막 발사 단 한 번만 참여했다는 것이다. / 영화의 주인공인 호머 ‘서니’ 힉컴은 현재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엔지니어로서 은퇴한 뒤 작가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는 영화에 잠시 이름만으로 등장하는 버지니아 테크(VIT:버지니아 주립 공대)에 진학한 후 나사에 입사했다. / 집 앞마당의 폭죽 폭발로 울타리를 망가뜨린 이후, 그들은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겨우겨우 로켓을 땅에서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이 부분을 생략하고 쿠엔틴이 합류한 이후 곧바로 성공한 것처럼 표현되었다. / 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가 발사된 1957년 10월을 뜻하는 것으로 지어진 영화의 제목 ‘October Sky’의 스펠을 다시 조합해 보면, 신기하게도 호머 힉컴의 원작인 ‘Rocket Boys’가 된다. / 영화상에서 전국 과학경진대회 도중 자신의 전시물, 특히 폰 브라운 박사의 싸인이 담긴 사진까지 모두 잃어버린 호머가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실제와는 달리 폰 브라운 박사의 사진은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 영화상에서 병원에 입원하여 그들이 쏘아올린 마지막 로켓이 날아가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미스 라일리는 실제로는 병원이 아닌 발사대에서 직접 그들의 마지막 로켓 발사를 지켜 보았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도중 쓰러져 실려나간 후, 젊은 나이에 숨졌다. / 작가는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등 필요에 의해 실제 인물들의 이름을 바꾸어서 가명을 쓰기도 했다고. 때문에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 중 일부는 실제 이름이 아닌 가명이 많다고 한다. / 철길의 철못과 레일을 제거하던 소년들이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소리에 놀라 뛰어나갔다가 기관차가 다른 길로 빠지는 것을 보고 안심한 듯 주저앉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기관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는 실제로 그 시대에 생존하여 기관차를 운전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그 지역에 남은 마지막 기관차 기사였다고. /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대사를 실제 웨스트 버지니아식 엑센트로 읊는데, 다른 지역에서 모인 배우들이라고 믿기에는 너무 힘들 정도로 대사처리가 자연스럽다. / 이 영화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각각 공연한 크리스 쿠퍼와 제이크 질렌홀은 최근 개봉된 영화 ‘자헤드’에서 각각 사령관과 스나이퍼로 등장하여 다시 공연한다. / 영화 ‘아폴로 13’에서 제미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퇴역 우주조종사 ‘딕 슬레이트’ 로 등장하는 크리스 엘리스와 호머 힉컴의 친구 ‘로이 리 쿡’으로 이 영화에 출연한 윌리엄 리 스캇의 영화 필모그래피 관계가 흥미롭다. ‘아폴로 13’에서 지구 재진입 계획을 지휘하는 엔지니어 존 역을 맡아 크리스 엘리스와 함께 출연한 바 있는 딘 로렌은 에단 호크 주연의 ‘가타카’에서 공연하는데, 딘 로렌의 아역으로 등장하는 배우가 바로 스캇 리 윌리암스이다.

옥의 티. 우선 로켓들의 방향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자신들의 무죄를 증명하는 장면이 아마추어 로켓 제작 수준에 비교해 너무나 정확하다. 공기역학과 바람의 방향, 그리고 실제 로켓의 추력 등 많은 데이터를 유추해야 하는 로켓의 방향과 거리를 너무나도 정확하게 단계 없이 계산하여 넘어가 버리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어색하다. 발사 당시 바람이 불고 있었다면 그들의 예측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로켓이 발견되었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 한 편, 미국의 화약 및 폭발물 제약 등에 관한 법률 때문에 로켓 제작이 불가능했다는 의견들도 분분한데, 당시 미국은 막 소련과 함께 우주 미션 레이스에 참여한 시기로 특별한 로켓 및 화약에 관한 정확한 제약이 없었다. 따라서 당시에 가능했던 로켓 제작은 현재는 불법이다. 그러므로 소년들이 로켓을 제작할 수 없다는 것은 억지이지만, 현재에 같은 상황을 연출하려고 한다면 연방 정부로부터 특별 허가증을 받아야만 한다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매년 전문 로켓 제작자들을 위한 로켓 경진대회도 열리고 있다. 그 규모가 커서 대회에서 우승하는 로켓의 경우 미 항공우주국에서 제작하는 부스터 급의 파워를 지니고 상공 2만 피트는 우습다는 듯이 도달한다고 한다.


자료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0775

 

아바타
Avatar, 2009

SF, 모험, 액션, 전쟁
미국
162 분
개봉 2009.12.17
제임스 카메론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조 샐다나(네이티리),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국내 12세 관람가/해외 PG-13
http://www.foxkorea.co.kr/avatar

신세계는 이렇게 창조됐다
씨네21
- 카메론이 <아바타>를 만들기까지, 그 유구한 타임라인 -

1995년
제임스 카메론이 고교 시절부터 구상한 <아바타>의 아이디어를 마침내 80페이지짜리 트리트먼트로 완성하다.

1996년
<타이타닉>의 촬영을 끝낸 카메론이 모든 배우를 디지털 액터로 대신하는 1억달러짜리 블록버스터 <아바타>를 차기작으로 만들 거라 공표하다.

1997년
카메론은 자신의 특수효과회사 디지털 도메인과 함께 97년 말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할 계획을 세우다. 그해 12월 <타이타닉>이 개봉해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다.

1998년
<타이타닉>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 11개 부문을 휩쓸다. 카메론,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는 거만한 수상소감으로 세상의 미움을 사다.

2001년
<반지의 제왕>이 개봉하다. 피터 잭슨이 모션 캡처 기술의 집약체인 골룸을 카메론보다 앞서 탄생시키다.

2003년
카메론은 3D 기술을 시험할 겸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심해의 유령들>을 만들다.

2005년 6월
카메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프로젝트 880>과 일본 만화 <총몽>의 실사영화 <배틀 앤젤>을 동시에 감독할 것이라 발표하다.

2005년 12월
피터 잭슨의 <킹콩>이 개봉하다. 카메론은 <킹콩>을 보고 <아바타>를 재가동할 만큼 모션 캡처 기술이 발달했음을 직감. <배틀 앤젤>을 미루고 <아바타>를 차기작으로 다시 결정하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프로젝트 880>이 사실은 <아바타>였음이 밝혀지다.

2006년 6월
카메론이 <아바타>를 모두 3부작으로 만들 것이라 선언. 그는 외계종족 나비의 언어와 생태계를 창조하고 본격적인 대본 작업에 들어가다. 그즈음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이 골룸과 킹콩을 능가할 만큼 완성도 높은 디지털 캐릭터 데비 존스를 선보이다.

2006년 8월
피터 잭슨의 웨타 디지털과 스탠 윈스턴이 <아바타> 참여를 발표. 카메론, <아바타>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3D 입체영화가 될 것이라 말하다.

2007년 2월
코미콘에 참석한 카메론이 <아바타>가 “CG 캐릭터와 실제 배경의 조합 속에서 촬영된 실사 액션영화의 하이브리드”라고 설명하다. “관객은 그들이 보는 캐릭터가 실사인지 디지털인지 정말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2007년 4월
LA와 뉴질랜드에서 본격적인 <아바타>의 촬영이 시작되다.

2009년 6월
게임회사 유비소프트가 <아바타>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흡사한 RPG 게임으로 제작할 것이라 발표. 카메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시네마 엑스포에서 1천여명의 영화산업 관계자에게 24분짜리 <아바타>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다.

2009년 8월22일
‘아바타 데이’ 개최. 전세계 수천명의 관객이 20분짜리 클립을 3D로 관람하다.


[자료출처: 네이버무비]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office_id=140&article_id=00000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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