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an_2010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2010

액션, 모험, 드라마, 판타지
영국, 미국
106 분
개봉 2010.04.01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주연: 샘 워싱턴(페르세우스), 리암 니슨(제우스), 랠프 파인즈(하데스), 알렉사 다바로스(안드로메다 공주)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http://www.titan2010.kr/

그리스 신화의 영웅 페르세우스 이야기를 영화화했던 동명의 1981년산 영화를, 최신 시각효과 기술을 동원하여 리메이크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쳐물. 1억 2,500만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아바타>, <터미네이터 4: 미래전쟁의 시작>의 샘 워싱턴이 주인공 페르세우스 역을 맡았고, 개봉을 앞둔 <A-특공대>와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신들의 왕 제우스 역을 연기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랠프 파인즈, <미스트>, <디파이언스>의 알렉사 다바로스, 개봉을 앞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와 <007 퀀텀 오브 솔라스>의 젬마 아터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꺼꾸로 간다>, <킥애스 – 영웅의 탄생>의 제이슨 플레밍, <007 카지노 로얄>, <프라하>의 매즈 미켈슨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인크레더블 헐크>, <트랜스포터 2>의 루이스 리터리어가 담당했는데 그는 오리지널 작품의 빅팬으로 알려져있다. 북미 개봉에선 첫 주 3,777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무려 6,124만불의 화끈한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메이저 언론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하다는 반응과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영화라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다소 우세하였다. 우선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대서사극이 되기를 원했던 이 영화는 산발적인 흥분감조차 제공하지 못한다. 이 영화가 이룬 가장 놀라운 성과라면 한 영화가 혼란스러운 동시에 멍청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엄청난 시간의 낭비.”라고 공격했고, 시카고 트리뷴의 맷 파이스는 “크고 시끄러우며 멍청한 영화.”라고 일축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댄 코이스는 “어떤 엉터리 각본이라도 충분한 제작비와 영국식 영어 악센트 만 집어 넣으면 괜찮은 영화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할리우드의 믿음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라고 불평했고,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출연한) 신들은 더 나은 매니저들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빈정거렸다. 반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나는 이 영화가 좋다. <타이탄>은 부끄러워하지않는 솔직한 연기를 가진 맥시멈 스피드의 액션 모험물.”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그리스 신화를 관통하는 재미있는 디지털 여행.”이라고 요약했으며,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샘 워싱턴이 거대한 전갈과의 대결 후에 전갈의 껍질을 마치 자동차 선루프처럼 열고 나올 때, 나는 이 영화와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평했고,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포효하는, 옛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처물.”이라고 결론내렸다.


자료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54640#movi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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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SF, 액션
미국
106 분
개봉 2008.12.24 
감독: 스콧 데릭슨
주연: 키아누 리브스(클라투), 제니퍼 코넬리(헬렌)...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http://www.foxkorea.co.kr/DTESS/


로버트 와이즈가 감독하고 마이클 레니가 주연했던 동명의 1951년산 SF 클래식을 리메이크한 SF 판타지 드라마. 제작비 8천만불이 투입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매트릭스>, <스피드>의 키아누 리브스가 원작에서 마이클 레니가 연기했던 외계인 클라투 역을 맡았고, <뷰티플 마인드>, <헐크>의 제니퍼 코넬리가 헬렌 벤슨 박사 역을 연기했으며, <미져리>, <P.S. 아이 러브 유>의 케씨 베이츠, 윌 스미스의 아들인 10세 아역배우 제이든 크리스토퍼 스미스(<행복을 찾아서>),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007 어나더데이>의 존 클리세, TV <매드 맨(Mad Men)>, <더 텐>의 존 햄, TV <프리즌 브레이크>, <트랜스포터 3 - 라스트 미션>의 로버트 네퍼, <블레이드 런너>, <분노의 핑퐁>의 제임스 홍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걸작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를 감독했던 스콧 데릭슨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560개 극장으로부터 개봉주말 3일동안 3,048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형적인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는", 예고편의 특수효과 장면이 전부인 작품.

지구를 향해 괴물체가 빠른 속도로 접근하자, 하버드 대학 소속 우주생물학자 헬렌 벤슨 박사를 포함한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충돌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비상소집된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충돌직전 속도를 줄인 구형의 미확인 비행물체는 뉴욕 맨하탄의 센트럴 파크 중심에 착륙한다. 곧이어 비행체 안에서 외계인 클라투가 나타나는데, 군병력에 의해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클라투가 쓰러진후 거대한 인간형상의 로봇, 고트가 등장하면서, 일순간 긴장이 고조되지만 클라투의 신호에 고트는 동작을 멈춘다. 부상을 당한 클라투는 국가안보국의 비밀장소로 옮겨져 치료와 조사를 받는데, 치료가 끝나자 인간 남성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인간이 자신을 적대적 외계인으로 취급함을 파악한 클라투는 정부요원들을 쓰러뜨리고 비밀장소를 탈출한다. 한편, 귀가한 벤슨박사의 집으로 클라투가 연락을 취하고, 클라투를 만난자리에서 그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인류 문명을 파멸시키고자 하는 외계인의 계획을 알게된다. 그리고, 엄청난 수의 나노봇으로 분해된 고트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된다. 벤슨박사와 양아들 제이콥은 너무 늦기전에, 외계인들에게 인류가 생존해야할 가치가 있는 존재임음을 설득시켜야 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매우 심각한 척하지만, 정말 어슬픈 리메이크.”라고 공격했고,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오리지날 영화가 가지고 있던 우아함과 지적인 면이 결여된 이 영화는 대사 대신에 특수효과와 초점없는 액션 씬들을 택했다.”고 혹평을 가했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맷 파이스는 “키아누 리브스의 최근 몇 년간 출연작들 중 가장 매력없는 영화.”라고 고개를 저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영혼이 없고 따분한(soulless and boring) 영화.”라고 일축했다. 또, 버라이어티의 토드 맥카시는 “이 서투른 리메이트는 정말 대단한 걸작이었던 1951년산 원작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이 SF 재난 영화의 상당부분은 의도하지 않은 웃음을 선사한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극히 멍청하다.”고 불평했으며, 빌리지 보이스의 루크 V. 톰슨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대단한 아이디어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는 “메시지 전달용 영화라고 보기에는 너무 설교조이고, 액션 영화로서는 너무 재미없다.”고 강한 불만감을 나타내었다.


자료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44477

 

아바타
Avatar, 2009

SF, 모험, 액션, 전쟁
미국
162 분
개봉 2009.12.17
제임스 카메론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조 샐다나(네이티리),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국내 12세 관람가/해외 PG-13
http://www.foxkorea.co.kr/avatar

신세계는 이렇게 창조됐다
씨네21
- 카메론이 <아바타>를 만들기까지, 그 유구한 타임라인 -

1995년
제임스 카메론이 고교 시절부터 구상한 <아바타>의 아이디어를 마침내 80페이지짜리 트리트먼트로 완성하다.

1996년
<타이타닉>의 촬영을 끝낸 카메론이 모든 배우를 디지털 액터로 대신하는 1억달러짜리 블록버스터 <아바타>를 차기작으로 만들 거라 공표하다.

1997년
카메론은 자신의 특수효과회사 디지털 도메인과 함께 97년 말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할 계획을 세우다. 그해 12월 <타이타닉>이 개봉해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다.

1998년
<타이타닉>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 11개 부문을 휩쓸다. 카메론,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는 거만한 수상소감으로 세상의 미움을 사다.

2001년
<반지의 제왕>이 개봉하다. 피터 잭슨이 모션 캡처 기술의 집약체인 골룸을 카메론보다 앞서 탄생시키다.

2003년
카메론은 3D 기술을 시험할 겸 아이맥스 다큐멘터리 <심해의 유령들>을 만들다.

2005년 6월
카메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프로젝트 880>과 일본 만화 <총몽>의 실사영화 <배틀 앤젤>을 동시에 감독할 것이라 발표하다.

2005년 12월
피터 잭슨의 <킹콩>이 개봉하다. 카메론은 <킹콩>을 보고 <아바타>를 재가동할 만큼 모션 캡처 기술이 발달했음을 직감. <배틀 앤젤>을 미루고 <아바타>를 차기작으로 다시 결정하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프로젝트 880>이 사실은 <아바타>였음이 밝혀지다.

2006년 6월
카메론이 <아바타>를 모두 3부작으로 만들 것이라 선언. 그는 외계종족 나비의 언어와 생태계를 창조하고 본격적인 대본 작업에 들어가다. 그즈음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이 골룸과 킹콩을 능가할 만큼 완성도 높은 디지털 캐릭터 데비 존스를 선보이다.

2006년 8월
피터 잭슨의 웨타 디지털과 스탠 윈스턴이 <아바타> 참여를 발표. 카메론, <아바타>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3D 입체영화가 될 것이라 말하다.

2007년 2월
코미콘에 참석한 카메론이 <아바타>가 “CG 캐릭터와 실제 배경의 조합 속에서 촬영된 실사 액션영화의 하이브리드”라고 설명하다. “관객은 그들이 보는 캐릭터가 실사인지 디지털인지 정말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2007년 4월
LA와 뉴질랜드에서 본격적인 <아바타>의 촬영이 시작되다.

2009년 6월
게임회사 유비소프트가 <아바타>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흡사한 RPG 게임으로 제작할 것이라 발표. 카메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시네마 엑스포에서 1천여명의 영화산업 관계자에게 24분짜리 <아바타>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다.

2009년 8월22일
‘아바타 데이’ 개최. 전세계 수천명의 관객이 20분짜리 클립을 3D로 관람하다.


[자료출처: 네이버무비]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office_id=140&article_id=00000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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